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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현대트랜시스, 산학협력 가시적 성과
대전대-현대트랜시스, 산학협력 가시적 성과
  • 배지우
  • 승인 2022.10.0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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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공장 산업보건센터 리모델링 오픈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산학협력을 통해 추진된 현대트랜시스 성연공장(충남 서산) 산업보건센터 리모델링이 완공돼 지난 5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P/T생산본부장 홍상원 전무와 안전환경실 김세열 실장, 현대트랜시스 지회 홍기태 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성연공장 산업보건센터가 운동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최신시설로 탈바꿈했다. 산업보건센터 전체 면적을 90평으로 확대하고 운동치료실도 확장하며 인테리어를 개선했다.

또 기존 지곡공장에서 대전대학교와 협력해 운영되던 운동프로그램을 성연공장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근골격계 집중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P/T생산본부 홍상원 전무는 “임직원 개개인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시설에서 건강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나은 회사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난 2014년부터 현대트랜시스와 근골격계 건강증진 산학협력을 이어온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신원섭 교수가 참석해 근골격계 부상예방 지도와 더불어 근로자 맞춤식 운동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신원섭 교수는 “더 넓고 좋은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보다 수준 높은 근골격계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이밖에도 측정장비 및 운동장비 추가 도입을 통해 직원 건강을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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