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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산학협력단, 3D 가상착의 디자인 경진 대회 개최
한성대 산학협력단, 3D 가상착의 디자인 경진 대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10.0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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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제조기업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상품화 지원
- 3D가상착의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패션산업을 리드하는 우수인재양성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성북 솔루션앵커는 영세화와 청년 유입 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패션제조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고 청년 인력 유입을 목표로 2022년 제 1회 ‘디지털 패션 세계를 입다, 3D 가상착의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3D패션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한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의 두 분야로 구분하여, 10월 24일 부터 11월 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주제는‘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케쥬얼웨어’,‘심리적인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일리 스포츠 웨어’중 선택할 수 있다. 

시상은 최고상인 대상으로 상패와 300만원, 최우수상은 상패와 100만원, 우수상 6명은 상패와 30만원, 장려상 10명은 상장과 상품권 부상이 주어진다.

평가 기준은 상품성이 높은 작품과 3D 디자인 구현의 정밀함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특전사항으로는 수상 작품 및 선별 참가 작품의 전시회가 개최되며, 홍보 영상 및 디지털 패션쇼 영상 제작이 진행된다. 또한 수상작 중 상품성이 높은 작품은 크라우드 펀딩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주)스타일캐드코리아외 후원, 협력 기업에 인턴 및 채용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김복희 한성대 디자인대학 교수(서울성북 솔루션앵커 센터장)는“본 경진대회는 미래 패션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3D가상 착의 디자인의 성장과 패션제조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경진대회에 학생 및 패션산업과 봉제기업 종사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상품화 될 수 있는 ’디지털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가 패션 제조의 중심인 시제품 개발과 양산 과정에 3D가상착의 디자인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브이스티처(V-Stitcher), 쓰리디클로(3D CLO) 등 현재 사용되는 3D가상착의 디자인 프로그램은 실제 사람이 제품을 착용한 것과 같은 정교함으로 아바타가 착용한 3D 가상착의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러한 3D가상착의 디자인은 실제 제품을 제작하기 전이나 디자인 변경에 따른 패턴과 시제품 개발 반복 등을 대신하여 제조 시간의 단축과 자원 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 1회 3D 가상착의 디자인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서울성북 솔루션앵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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