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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 김수진 씨 ‘알츠하이머병에 홍삼다당체가 미치는 영향’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
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 김수진 씨 ‘알츠하이머병에 홍삼다당체가 미치는 영향’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
  • 배지우
  • 승인 2022.09.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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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부설 치매과학연구소 간사 김수진 씨가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14회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 김수진 간사.
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 김수진 간사.

대한퇴행성신경질확학회는 국내 퇴행성신경질환 관련 임상 및 기초연구를 하는 뇌신경과학자들간의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촉진을 위해 창립된 학회로,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연구자들의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 정보 공유 등의 학술교류를 통해 학문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한퇴행성신경질확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건양대 부설 치매과학 연구소 간사 김수진 씨는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홍삼다당체가 미치는 영향의 단백질체 분석 (Proteomic analysis for the effects of non-saponin fraction with rich polysaccharide from Korean red ginseng on Alzheimer’s disease in a mouse model)’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연구내용과 발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14학번) 졸업생인 김수진 씨는 2020년부터 건양대학교 부설 치매과학연구소의 간사로 활동 중이다. 

김 씨는 치매과학연구소 소속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비약물 중재, 신경회로 조절 방법, 펩타이드 약물, 항체 치료제, 천연물 신약, 저분자 화합물 신약 등을 개발 중이다.

치매과학연구소 유두한 소장(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은 "김수진 간사는 최근 5년간 20편의 SCIE 논문을 출판했고, 논문 1편당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6.52에 이를 만큼 수준 높은 논문들을 썼다. 건양대 대학원 재학생 중 가장 뛰어난 연구 업적을 가진 김수진 간사의 역량을 통해 앞으로 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가 세계적인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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