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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가을축제 ‘QUINQUATRIA: LIGHT UP‘ 개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가을축제 ‘QUINQUATRIA: LIGHT UP‘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2.09.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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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는 9월 28일(수)~30일(금), 2022학년도 대동제 ‘QUINQUATRIA: LIGHT UP‘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난 봄축제에 이어 2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재개된 한국외대 가을 대동제로, 코로나19로 어두웠던 대학 일상을 본격적으로 밝히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퀸쿠아트리아(QUINQUATRIA)는 고대 로마에서 진행한 미네르바 여신의 축제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외대만의 고유한 축제를 의미한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가을축제 ‘QUINQUATRIA LIGHT UP‘ 포스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가을축제 ‘QUINQUATRIA LIGHT UP‘ 포스터

축제 첫날인 28일(수), 축제의 서막을 여는 퍼레이드(parade)가 펼쳐진다. 한국외대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학과의 국가 및 언어권 고유 의상을 입고 약 200여 명의 학생이 온 캠퍼스를 누빌 예정이다. 풍물패의 공연으로 '세계와 하나되는 우리, 외대'의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튿날 29일(목), 밴드 동아리(프라이, 노래나래, 새물결, 외인부대, TRAP), 댄스 동아리(GLAM, JANE), 응원단(아이기스)이 한데 어우러져 공연을 펼친다. 이어 모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새로운 바람을 불어온 댄스 경연에 착안하여 '스트릿훕스파이터'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훕스(HUFS)는 한국외대의 영문 이니셜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래퍼 쿠기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 30일(금), 밴드 동아리(F.A, 혁명, 맥박), 댄스 동아리(HUFS DOVY DANCE) 힙합 동아리(HUFS DOVY MC), 풍물패(휘모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FBS외대교육방송국 공동 주최 가요제 '하늘과 밤과 별과 외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그리고 가수 청하, 가수 카더가든의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단과대학 및 학과(부), 한국외대 홍보대사 새로미, 진로취업센터, FBS외대교육방송국, 외대교지편집위원회 등 한국외대 학생자치기구 41개 단위가 참여하여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외대만의 특색을 살린 세계 음식,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년 만에 재개된 가을 대동제답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한국외대 축제에서는 2022 인권문화제 'IT'S ALL RIGHT'도 진행된다. 본 문화제는 인권 및 사회 의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기획 의도로 영화제, 책 읽는 잔디광장, 부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인권문화제 영화제에서는 29일 <다크워터스>, 29일 <코다>, 30일 <소공녀>를 상영한다. 특히 30일 상영되는 영화 <소공녀> 작품은 전고운 감독과의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하여 청년의 행복 추구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책 읽는 잔디광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의 컨셉을 살린 독서 행사로, 한국외대 인권 동아리와 인권 이슈에 관심 있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도서 100여 권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가을축제 ‘QUINQUATRIA: LIGHT U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대 제56대 총학생회 ‘이룸’ 인스타그램(instagram.com/hufsstud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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