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영섭)가 주최한 ‘2022 동문 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주관은 해사대학 84·94·04학번 동기회,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동창회,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동창회가 맡았다.

지난 24일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동문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동문 및 동문 가족, 내·외빈 및 모교 관계자 약 1,30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 동문과 그 가족들은 아치잔디공원에서 진행한 ‘가족 명랑 운동회’를 비롯해 실습선 한나라호·박물관 견학,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초대가수 축하 공연 등을 함께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동문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1990년 이전부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매년 진행해온 총동창회의 중요한 행사이다.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됐던 행사를 3년만에 재개한 만큼 참여 동문뿐만아니라 가족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었다.

정영섭 한국해양대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동문님들께서 모처럼 모교에 함께모여 소중한 추억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밤낮으로 땀 흘리며 대학과 국가발전에 헌신하신 동문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한국해양대가 있게 됐다”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영섭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해 임원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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