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장우권)은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한 책 톡 콘서트’를 갖고,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로부터 작품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다. 

김호연 작가는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파우스터’ 등을 집필했다. 

특히, 2021년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지난 4~5월 광주·전남 시도민의 투표로 ‘올해의 한 책’에 선정됐으며, 최근 ‘불편한 편의점 2’를 출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개최되며, 작가의 강연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는 100명 선착순으로 광주·전남 톡 홈페이지 또는 전남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작가가 직접 사인한 도서가 배부되고, 작가에게 사전 질문을 신청한 사람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증정되기도 한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앞으로도 한 책 사업과 관련, 문학기행(10월), 독서후기 공모전(11월), 독서퀴즈 이벤트(12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