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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교육한류 선도 글로벌사이버대,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뇌교육 명상 프로그램 성료
K-교육한류 선도 글로벌사이버대,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뇌교육 명상 프로그램 성료
  • 배지우
  • 승인 2022.09.19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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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질 개선, 감정 조절 능력 향상 등 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이어져

BTS의 모교이자 뇌교육 학문화를 통해 K-교육한류를 이끄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16일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학생들을 위한 2주간의 온라인 과정, ‘뇌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20년도부터 ‘K-명상 원격과목’을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에 수출하고 있다. 해당 과목은 ‘Brain Education Meditation’이란 이름으로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과 함께 진행돼 왔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감정 조절, 수면의 질 개선, 통증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누스 대학의 이리시야드(Irisyad) 학생은 “뇌교육 명상을 배우면서 불안감을 조절할 수 있게 됐고 집중력이 향상되면서 수업 이해도가 좋아졌다. 뇌체조가 처음엔 어색했지만 하면 할수록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허리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인 알리샤(Alisha)는 “어떻게 하면 뇌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뇌교육 명상 5단계를 통해 쉽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명상 후에는 머리가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뇌교육 명상은 특히 수면의 질 개선이나 스트레스 해소, 감정 조절 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진행된 실험에서는 뇌교육 명상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전두엽의 백색질과 회색질이 더 두껍게 나타나 감정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명상과 뇌과학을 접목해 만든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뇌교육 명상 과정은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을 비롯해 인도 인두스탄공과대학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팬데믹 시대 교육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프로그램을 이끈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의 양현정 교수는 “뇌교육 명상의 효과 검증 연구들은 Medicine, Comprehensive Psychiatry, eCAM 등 해외 유수한 학술지들에 등재됐다”며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뇌교육 명상을 수행한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감소, 수면의 질 증대, 불안 및 우울감 감소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2010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든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며,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유 역량 계발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개발해 왔다. 글로벌K문화,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도 두고 있다.

뇌교육융합연구소, 휴먼AI융합연구소, 한국뇌기반감정코칭센터, 글로벌케이팝진흥원 등 특성화 부설기관이 다수 설립돼 있으며, 사이버대학 중 높은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등록금의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AI융합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총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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