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법률센터와 TJB 대전방송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법 관련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법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대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와 TJB(사장 이광축)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충남대 중앙도서관에서 ‘법문화 포럼’을 진행한다. 

‘조선과 로마의 법(법사학 대중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법문화 포럼은 법률가, 상속, 사형, 관습법, 토지매매, 관직 등 세부 주제로 구성되며, 각각의 주제마다 조선과 로마의 법 제도와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간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법문화 포럼은 세종청사 공무원 및 기관 임직원,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석 대상이며, 대면 강연(100명 내외)과 유튜브로 동시에 송출된다.

한편, 충남대 법률센터는 대학 구성원을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 및 외국인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청소년들을 위한 법 진로 교육, 법률 봉사, 지역주민을 위한 법 관련 문화·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손종학 센터장은 “법의 역사(법사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님을 모시고, 로마법과 조선법의 비교라는 고품격 문화 강연을 마련했다”고 하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법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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