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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리버스 면접을 통한 ‘제4차 INoCAM 프리-인턴십(Pre-Internship)’ 실시
한밭대, 리버스 면접을 통한 ‘제4차 INoCAM 프리-인턴십(Pre-Internship)’ 실시
  • 배지우
  • 승인 2022.08.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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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가진 스타트업 강점 부각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오영식)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6일 교내 산학연협동관 비전홀에서 ‘제4차 INoCAM(Industries on Campus) 프리-인턴십(Pre-Internship)’ 기업-학생 간 매칭을 위한 리버스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학생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회사와 직무, 조직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격리된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했다.

면접에는 경영회계학과 5명, 경제학과 1명, 총 6명의 경상대 학생이 지원했으며, 기업은 교원창업 기업인 ㈜엘그린텍(대표 우승한)과 졸업생 기업 ㈜다른코리아(대표 김진한), 에이치이노베이션㈜(대표 권기환), ETRI 연구원 출신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로케일라(대표 조재형), 수출 전문 기업 폭스아이디어(대표 박상진)의 대표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면접 결과 6명의 지원자가 모두 인턴십에 채용됐으며, 학생들은 10주 동안 직장생활과 기업문화를 경험하고 본인이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지성구 경상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높아지는 취업시장의 장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인력이 풍부한 경험을 쌓아 원하는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업문화의 체험과 다양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리버스 면접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스타트업에 대한 강점을 부각시켜 창업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우수 창의인력이 스타트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회 차를 맞이한 INoCAM 프리-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실무교육을 통한 학생 취업역량 강화와 고급인력 유치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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