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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전공 트랙제’로 창의융합 인재양성…·문·이과 구분 없이 전공 선택
[한성대] ‘전공 트랙제’로 창의융합 인재양성…·문·이과 구분 없이 전공 선택
  • 교수신문
  • 승인 2022.08.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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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모집_ 한성대

한성대(총장 이창원)는 올해 개교 50년을 맞이해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를 실현하고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1학년도부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성대는 ‘오머’ 캠페인의 일환으로 “Stay & Study in School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 맞춤형 장학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사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교수와 교직원은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장학제도와 학교에서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업수행 계획을 지원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오머’ 캠페인, 학생충원율 10년간 최고 수준 
 
그 결과 2022학년도 재학생충원율 101.11%, 정원내 신입생충원율 100.0%를 달성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가장 우수한 결과이다. 대학정보공시 기준, 재학생은 전년 대비 170명 증가했고, 수도권 소재 다른 대학들의 재학생충원율이 최근 감소 추세인 점을 고려하면 한성대의 재학생충원율 증가는 고무적이다.

정원내 신입생충원율도 대학정보공시 기준 100%를 달성했는데, 50여 개의 수도권 소재 대학 중 정원내 신입생충원율 100%를 달성한 대학은 매년 10여 개에 불과하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대학이 신입생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생충원율 100%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성과이며, 한성대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음을 의미한다.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를 만들기 위해 교육품질과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성대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과 연계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창의융합대학 내 융합보안학과 신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는 대학에 전문적인 지식과 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창의융합대학’ 내 융합보안학과를 2023학년도에 신설했으며,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의 핵심인 융합보안 분야의 지식과 실무역량 및 윤리의식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해킹, AI보안, 블록체인, 자율주행자동차보안, 양자보안, 차세대통신보안(5G/6G)분야와 관련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해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융합보안학과는 수시 학생부 교과Ⅰ에서 주간 10명과 정시 수능전형에서 주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인공지능, 빅데이터, VR·AR,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과 기존 산업사회 간 융합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사회를 디자인할 수 있는 인재육성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학의 교육혁신도 대내외적으로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회는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지닌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VR·AR,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출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첨단기술을 관련 산업에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중요해 진 것이다. 이에 한성대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과 연계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들로 양성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들이 2개 이상의 전공트랙을 의무적으로 선택함으로써 개설된 융합 교과목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융합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공 트랙제 교육과정의 고도화를 위해 트랙 간 융합 교과목들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계획이며, 이와 동시에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확대해 트랙 전공과 연계된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도 강조하고 있다. 

‘한성인재전형’ 서류평가 100%로 300명 선발

한성대는 오는 9월13일(화)부터 9월17일(토) 18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천253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76%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에서 전공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에 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은 자신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감안해 학생부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내 동아리 또는 학생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의 경우는 학생부종합 한성인재 전형이 적합할 수 있다.

이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등도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므로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정확히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전형 선택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성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각 전형의 전년도 입시결과, 경쟁률 등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한성대는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는 야간학부(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야 교차수강도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교과성적 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교과Ⅰ과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교과Ⅱ로 구분돼 있다. 교과Ⅰ의 경우 수능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주간 모집단위는 7등급, 야간 모집단위는 8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교과Ⅰ의 경우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수능을 차분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교과 II는 수능최저기준 충족요건과 무관한 학생에게 더 적합한 전형이다.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은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로만 300명을 모집한다.  즉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별도의 면접고사 및 수능최저학력 기준도 없어 수험생 부담이 최소화됐다. 

김진환 한성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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