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이장호)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2.1%인 1천667명을 선발한다. 특히 수시모집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미적용한다. 특히 군산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원횟수를 기존 최대 2회에서 최대 3회로 확대했다.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1회,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 또는 실기/실적위주 1회, 학생부종합전형 1회로 총 3회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에는 일반전형, 지역인재 전형, 기회균형 전형이 있는데,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호남권(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내에 소재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예정)한 자에게 지원자격이 있다. 기회균형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중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제1호(수급권자)·제2호(수급자)·제10호(차상위계층)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나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 대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정원 내)에는 △새만금인재 전형 △다문화가정자녀 전형 △국가보훈대상자 전형 △고른기회 전형이 있다. 이 전형들은 1단계 서류(100%)와 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로 진행된다. 고른기회 전형은 농어촌학생과 만학도 유형이 있다.

실기/실적 위주(정원 내)에는 일반전형(미술·음악 계열), 특기자 전형(체육학과)가 있다. 일반전형은 미술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학생부(40%)+실기(60%), 음악과가 학생부(30%)+실기(70%)를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은 학생부(20%), 경기실적(50%), 면접(30%)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정원 외)에는 농어촌학생 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있다. 이 전형들은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특성화 고교졸업자 전형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제1항에 따른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모집단위별로 인정하는 특성화고의 동일계열 모집단위 졸업(예정)자(단,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는 제외) 또는 기준학과와 다르더라도 모집단위와 관련된 전문교과를 30단위 이상 이수한 자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정원 외)에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이 있다. 1단계 서류심사(100%), 2단계 면접고사(100%)를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인성·전공적합성·잠재능력이 평가기준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에서 인성(공동체 의식, 배려/나눔, 성실성, 소통능력, 리더십), 전공적합성(학업의지, 학업능력, 전공 관심도, 진로계획, 전공 관련 활동), 잠재능력(문제해결능력, 발전가능성)을 평가기준으로 삼는다. 서류평가는 지원자 1명에 대해 3명의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인성·전공적합성·잠재능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 같은 평가기준으로 지원자 1명에 대해 2명의 평가위원이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군산대는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6년 동안 86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해상풍력 수산업 환경공존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기관에 선정돼 4년 동안 192억 원을 받는다. 아울러,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는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더욱이, 군산대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수요자 중심으로의 학사구조 개편작업을 단행했다. 군산대는 특성화 및 융합 교육을 통해 각 전공의 장벽을 허물어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적 수요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개 단과대학 8개 학부 35개 학과’로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HASS대학(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과 ‘ONSE대학(Ocea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등 2개 단과대로 통합하고 법행정경찰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자율전공학부 등 산업협업특화센터(ICC) 기반 특성화 대학부 4개를 본부 직속으로 신설했다.

연금관리·스마트양식공학 등 공유전공 운영

수요 맞춤형 전공 개설로 유연한 학사제도는 공유전공이 특징이다. 공유전공은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맞춰 다양한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폭을 확대해 다양한 융합형 지식전달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한다. 공유전공은 교내·외 2개 이상의 학과(부) 또는 전공의 교원이 참여해 별도의 융합 교과과정을 개설했다. 공유전공 이수만으로도 졸업이 가능하다. 30학점 이상 취득 예정인 재학생과 30학점 이상 취득한 복합예정자를 선발해 2·3학년 과정부터 이수한다. 2022년 기준, 공유전공에는 빅테이터공학, 글로벌인공지능, 공공세무, 연금관리, 스마트양식공학, e-모빌리티, 글로벌재경이 있다. 공유전공은 사회수요 변화에 따라 추가·변경될 수 있다. 또한 군산대는 연계 및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연계전공에는 풍력연계전공, 주거복지연계전공이 있다. 융합전공에는 디지털포렌식전공, 식품클러스터전공이 있다.

또한 군산대는 학문적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학과(부)는 복수전공과 부전공이 가능하다. 또한 2개 학기 이상 이수한 자로서 총 평점평균이 3.0 이상인 자로 학칙에 의거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는 자는 타대학 이수학점을 인정한다.

군산대는 오는 9월 13일(화) 오전 9시부터 9월 17일(토) 오후 8시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2022년 11월 18일(금) 오후 6시 이전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 12월 15일(목) 오후 6시 이전에 발표한다. 

고석인 군산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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