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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 「네팔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료
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 「네팔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료
  • 방완재
  • 승인 2022.07.27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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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봉사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봉사 체계 구축
네팔 카트만두 Shree Parano Guheshwori Secondary School 현지수업 모습
네팔 카트만두 Shree Parano Guheshwori Secondary School 현지수업 모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6월 29일(수)~7월 1일(금), ‘네팔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네팔 현지 휴교령으로 중단되었던 비대면 해외봉사의 후속 활동으로, 현지 휴교령이 해제됨에 따라 전격 진행되었다.

 본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 학생 5개 팀이 각자의 전공과 연계하여 사전에 제작한 창의적인 교육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네팔 현지 스텝 및 카트만두 대학 한국어과 대학생 16명이 팀을 이루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현지 수업은 네팔 카트만두 Shree Parano Guheshwori Secondary School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바람과 공기의 이동 원리를 알 수 있는 꿀벌 진공청소기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한 전통 노리개 만들기 ▲에너지 전환을 배우는 밀가루 전지 만들기 ▲풍력 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전공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로 이루어져 네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과 「현지 휴교령」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울과기대 및 카트만두 대학생들의 상호 협력 및 협업을 통해 현지 초등학생들이 학수고대하던 수업을 마침내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서울과기대 김주한 ST나눔공헌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진행상의 어려움이 많았던 해외봉사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은 지속가능한 해외봉사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비대면 해외봉사 뿐 아니라 지역사회문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대학의 책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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