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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업무협약 체결
  • 최승우
  • 승인 2022.07.2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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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적 융합적 연구와 정책 방안 공동 모색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 성과 공유
- 성과공유학술대회 정기적으로 공동 주최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회장 강성호)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와는 7월 22일(금)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성과공유학술대회 공동개최 및 정책 연구 협력 △출판·연구 결과물 상호 교환 △학술교육 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자 교류 등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협의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미래적 융합적 연구와 정책방안 도출을 위하여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연구회와 협의회 소속 인문사회분야 연구소 간 지속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책연구와 학술연구가 상호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7월 6일과 7일 제주도에서 2022년 성과공유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6개 섹션에서 25개의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협의회에서는 23개 연구소 성과를 공유했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는 인문정책특별위원회 정책성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향후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는 공동 성과공유학술대회 개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의회 및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개
한국인문사회연국소협의회는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가 확대되어 출범한 단체이다. 협의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사업’ 관련 연구소들 사이의 네트워킹 활성화, 협력, 연구 성과의 대내외 홍보 확산을 위해 활동한다. 협의회에는 인문사회연구 분야 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여개 연구소가 인문·사회·예술 분야의 매우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05년 7월 연구회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분야와 인문사회분야 2개연구회가 통합하여 설립되었다.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연구기획과 발전방향을 기획하고, 연구기관의 기능조정, 연구실적 및 경영내용 평가, 협동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산하에 26개 소관 연구기관이 활동하고 있고, 1조 1,402억 예산에 6,363명의 인원이 3,509건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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