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0:40 (토)
[부경대] ‘수산·해양·공학’ 강점 살려 융복합 교육…AI 활용 진로컨설팅도
[부경대] ‘수산·해양·공학’ 강점 살려 융복합 교육…AI 활용 진로컨설팅도
  • 교수신문
  • 승인 2022.07.19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학년도 수시 모집_ 부경대

부산 국립부경대(총장 장영수)가 교육과 연구 분야의 과감한 혁신과 대학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역은 물론 국가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혁신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학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에 나서는 한편, 캠퍼스 내에 기업을 유치해 산학협력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미래산업 개척을 위해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발걸음이 주목된다. 

부경대는 학사조직을 개편해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장영수 총장이다. 사진=부경대

세계적 수준의 해양수산과 공학 등 강점 학문을 바탕으로 새 단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학사조직을 개편하며 AI, 로봇, 메타버스, 빅데이터, 바이오 등 미래 첨단 학문을 이끄는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거듭났다. 정보융합대학에 융복합 창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휴먼바이오융합전공, 휴먼ICT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과학시스템시뮬레이션학과 등을 설치해 부산지역 중점산업과 연계한 학문과 함께 첨단 학문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과 국가발전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경대는 전공·교양 등 전통적인 기초학문은 물론, 창의력과 융복합 역량을 키워주는 비교과 과정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강점 분야인 수산해양, 공학은 물론, 인문, 자연, 경영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문 스펙트럼을 구축하고, 복수전공·부전공·융합전공 등을 활성화해 융복합 역량 강화를 돕는다. 수도권 대학과 공동학점은 물론 공동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부경대는 AI를 활용한 진로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이를 위해 180여 개에 이르는 부경대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를 학생들이 쉽게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과 통합 지원플랫폼 ‘웨일비’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학점이 부여되지 않는 학습이나 취·창업지원, 상담, 봉사, 대외활동 등 프로그램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 신청, 이수할 수 있고,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내용은 성적증명서에도 자동으로 기재돼 취업 등에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1천979명 선발…교과90%·출석10%

부경대는 2023학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 3천593명 가운데 수시로 80.4%인 2천89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 1천979명, 학생부종합전형 902명,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 1천660명에서 모집인원을 319명 늘려 올해는 1천979명을 모집한다.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과 지역혁신인재전형은 지난해 대비 각각 모집인원 280명, 39명 늘려 1천411명, 38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로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지역혁신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농어촌인재, 미래인재, 특성화고교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의 교과활동 및 비교과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Ⅰ·Ⅱ·Ⅲ 전형은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니 유념해야 한다.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와 산업체재직경력 3년 이상 재직자를 위해 평생학습자전형 및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을 운영하며, 수능성적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2022년 12월 15일 17시 예정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