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3:45 (수)
덕성여대 Art&Design대학-㈜윤디자인그룹 산학협력 맞손
덕성여대 Art&Design대학-㈜윤디자인그룹 산학협력 맞손
  • 방완재
  • 승인 2022.07.08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디자이너와 창작자가 함께 하는 서체 프리존 캠페인 진행
서체 547종 ‘윤멤버십 크리에이터’(Creator)로 무상 지원 받아
덕성여대 Art&Desing대학과 ㈜윤디자인그룹은 차세대 디자인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덕성여대 Art&Desing대학과 ㈜윤디자인그룹은 차세대 디자인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Art&Design대학과 ㈜윤디자인그룹(회장 편석훈)은 지난 6월 30일(목)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디자이너와 창작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윤디자인그룹이 보유한 서체(폰트) 저작권 구입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학생 창작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안전한 저작물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서체(폰트) 프리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덕성여대 Art&Design대학 문은미(실내디자인전공 교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윤디자인그룹 서체 547종을 Art&Design대학 5개 전공(동양화, 서양화,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 및 대학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윤멤버십 크리에이터’(Creator)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게되어 기쁘다”면서, “오늘날 폰트는 단순한 글꼴을 넘어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차별화된 브랜딩 요소이자 디지털 굿즈(Digital Goods)이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NFT(Not fungible token)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아트와 디자인분야의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윤디자인그룹 편석훈 회장은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서체 사용 환경과 기술의 발전을 연구하고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앞장서 왔다”면서, “그간의 연구와 노하우를 공유해 디자인 리더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디자인그룹은 30여년 동안 오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글꼴 디자인과 브랜드, 콘텐츠의 관계를 탐구하고 창조해온 타이포 브랜딩 전문기업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 엉뚱상상 사업부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타입 플레이(Type play)를 통한 타이포 브랜딩(Typo-branding) 회사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번 ‘서체(폰트) 프리존 캠페인’은 윤디자인그룹의 오프라인 서체를 구매했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되며, 향후 전국의 모든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