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5일 대구대학교 대명동 캠퍼스를 방문, 5개 특수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피차 응원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공헌 프로젝트 ‘달리는 DCU 카페’는 6월부터 커피전문점 마시그래이(대표 정영주)와 손잡고 커피트럭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시민과 기관, 소외계층 등을 직접 방문해 커피를 제공하며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지난달 2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도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이근용 총장 및 교직원, 마시그래이 직원 등 스텝 20여명은 10시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 체리 에이드 등 200여 잔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구광명학교 조현관 교장은 “그동안 많은 형태의 봉사활동이 있었지만 TV에서만 보던 커피차로 응원을 받은 적은 없었다“며 “코로나 기간동안 몸과 마음이 지친 교직원과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준 대구사이버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근용 총장은 “장애로 몸이 불편한 학생들이 환한 얼굴로 음료를 받아 가는 모습 덕분에 오히려 더 위로를 받았다”며 “작게나마 이런 캠페인을 통해 대학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6월 1일부터 시작했다. 신설학과로 인플루언서학과가 있으며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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