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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환경전문가 양성으로 시민의 환경의식 고취
울산대 환경전문가 양성으로 시민의 환경의식 고취
  • 배지우
  • 승인 2022.07.06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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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협․울산대 평생교육원, 제19기 환경보호전문과정 개강

“한때 ‘공해백화점’이란 오명을 덮어쓴 태화강을 오늘의 국가정원으로 만들어낸 환경지킴이 역할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전성복)에 맡겨 교육하는 제19기 환경보호전문과정 입학식이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과 이진용 BBS 울산불교방송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맡겨 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제19기 환경호보전문과정 입학식이 입학생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울산대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환경보호전문과정은 울산․양산 시민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의식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개설돼 지금까지 1,456명의 환경지킴이를 배출했다.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잿빛이던 울산의 하늘이 푸른 색깔을 되찾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환경지킴이의 배턴을 이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이제는 누구도 울산을 ‘공해도시’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환경전문가로 거듭나 더욱 쾌적한 환경도시로 이끌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진 첫날 교육에서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이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합성세제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함을, 정경동 동강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이 ‘웰빙과 웰다잉’을 주제로 100세 시대 금연․금주․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경보호전문과정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수료자는 환경전문가로서 환경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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