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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환경부‘그린캠퍼스 조성사업’선정
중원대, 환경부‘그린캠퍼스 조성사업’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7.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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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원대를 비롯한 경상대, 고려대, 광주교대, 한신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지난 5일 오후 서울스퀘어 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온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녹색생활 실천 유도, 대학 내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학은 자체 수립한 사업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선언 및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취득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추이 분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캠퍼스 조성 등을 추진한다. 

중원대는 환경부로부터 그린캠퍼스 현판을 전달받고,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6월까지 연간 1.2억 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홍찬 중원대 그린캠퍼스 사업추진단장은 “중원대학교를 탄소중립 캠퍼스 실천의 장으로 조성하여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온실가스 저감과 국가 차원의 녹색 성장을 위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원대는 제4기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대학(2018년~2020년) 수행, 2018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대학으로 선정 등 국내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 그린캠퍼스 선정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 등 지속적으로 그린캠퍼스 조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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