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2022 킹고대장정 @제주’행사를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7박 8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8일 애월에서 출발하여 서귀포, 성산을 거쳐 함덕까지 7박 8일간 제주도 약 170km를 걷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신동렬 총장은 “이번 국토대장정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재개된 행사로서, 그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대학생활을 해왔던 학생들에게 호연지기를 기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장필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캠퍼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도 만들고, 함께 아름다운 우리나라 국토를 걸으며 체력도 단련하며 한 학기 동안 쌓인 학업, 취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킹고대장정 참가 학생들은 대장정 외에도 총학생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화합과 교류 프로그램과 제주 동문회 선배들과의 교류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7월 5일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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