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준 지음 | 푸른사상 | 254쪽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한시를 벗 삼아 노닐다
중문학자 류성준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의 한시집 『동헌(東軒), 한시(漢詩)와 노닐다』가 푸른사상사의 〈교양총서 17〉로 출간되었다. 흘러가는 계절과 일상을 노래한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자작 한시들을 실었다. 각 시마다 주석과 해설을 달아 한시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제재와 흥취에 어울리는 한국과 중국 문인들의 한시를 함께 수록하여 한문학의 멋과 진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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