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3:35 (수)
한국교통대 미래융합대학,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
한국교통대 미래융합대학,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7.0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미래융합대학은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정부의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다.

한국교통대학교를 비롯한 타이거컴퍼니, 고려대병원,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컨소시엄 기관들은 음성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구음장애인의 명령어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질병이나 증상에 따라 주제를 세분화하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구음장애의 데이터 셋 구축을 위한 전사규칙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응용모델을 개발하여 장애인복지서비스의 혁신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이상도 총괄연구책임자(복지·경영학과)는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셋이 구축되면 뇌졸중 환자나 청각장애인의 말소리를 보다 명확히 인식하거나 자막생성을 할 수 있으며, AI비서, Voice BOT, 음성인식기반 키오스크, 청능재활훈련 등 다양하게 응용된 디지털 복지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에는 타이거컴퍼니와 고려대학교 3개 병원(안암, 구로, 안산),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소리자바, 디그랩, 하이, 비투엔이 함께 참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