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1:00 (수)
'여섯개의 아뜰리에'展
'여섯개의 아뜰리에'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06.01.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2005.12.28 ~ 2006. 2.12)

박성순_K양_테라코타_73×23×17cm_2003

신진호_정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_97.5×75.5cm_2005

이창민_나는 모른다_옹기점토, 산청토_가변설치_1999

정황래_소나무가 있는 풍경_화선지에 수묵담채_25×34.5cm_2005

최원진_나무, 잎새에 깃들이다_컬러인화_2004

홍상식_삼십만 개의 빨대_음료용 빨대_300×500×100cm_2004


대전시립미술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한 『여섯개의 아뜰리에』전에서는 젊은 작가와 미술관 그리고 관객이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완성물인 '작품'만이 아니라 그 작품이 생산되는 '현장'인 작가의 작업실과 작업과정까지 전시한다.

따라서 전시장에서는 감상과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미술관은 이를 통해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복합기능공간으로서 관객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참여작가들에게 작업실은 작업이 진행되고 탄생하는 공간을 넘어 작가와 관계 맺는 모든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전시장에 공개된 작업실은 작가와 작업, 그리고 관객의 유기적인 소통의 작은 가능성을 제시한다. 관람객은 작가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는데,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작업이 진행되는 공간에 개입하고, 새로운 의미를 산출 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행위 및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6인의 작가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등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