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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인증 받아
한양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인증 받아
  • 강일구 기자
  • 승인 2022.06.2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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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BL Connect & Share 프로젝트’ 세계 각국에 소개 예정
한양대는 "대학과 사회 연계 기반 선순환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개발한 ‘IC-PBL Connect & Share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한양대의 IC-PBL Connect & Share 프로젝트는 대학과 사회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습자 중심 문제해결 역량 개발과 사회적 가치창출에 초점을 맞춘 IC-PBL(Industury Coupled Project Based Learning) 교육모델을 활용한 학습을 의미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사례를 발굴해 왔다. 구체적인 ESD 실천 전략을 국내에 보급하는 한편,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 IC-PBL Connect & Share 프로젝트는 최근 열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 26차 정기회의에서 인증을 받아 앞으로 3년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임규건 한양대 IC-PBL 교수학습센터장은 “이번 유네스코 ESD 인증 획득은 실용학문을 중시하는 한양대의 IC-PBL 교육의 가치와 효과에 대해 국제적 전문 기관을 통해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영역과 실제적으로 연계된 성과를 창출하고 공유를 활발히 추진해 국내외적으로 대학과 사회 연계 기반 선순환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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