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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학과 자율혁신지원사업’ 시행
가톨릭대, ‘학과 자율혁신지원사업’ 시행
  • 방완재
  • 승인 2022.06.2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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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시 경쟁력 높이기 위해 각 학과에 자율혁신을 통한 학과 경쟁력 강화 노력 독려
- 2개 사업유형에 17개 학과 선정, 최대 3년간 총 30억원 지원
- 전문적 문제해결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 등 학과 특성에 맞는 리모델링 실시
가톨릭대가 20일(월) ‘2022~2024학년도 학과 혁신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가 20일(월) ‘2022~2024학년도 학과 혁신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20일(월) <2022~2024학년도 학과 혁신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은 총장과 교무위원, 학과 혁신사업단장과 교원, 직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학과 자율혁신지원사업’은 대학 및 학과 입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학과가 자율혁신을 통해 학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가톨릭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가톨릭대의 학과 자율혁신지원사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유형 <신산업 선도형 학과 자율혁신 High-FIVE>는 대학 발전을 이끌어갈 신산업 첨단분야 선도형 학과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첨단학과인 △의생명과학과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4개 학과가 선정되었다. 가톨릭대는 이번에 선정된 첨단학과들을 기반으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인공지능 클러스터’를 고도화하여 학사구조 및 특성화의 2단계 질적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둘째 유형은 학과 특화 발전전략 구현을 통한 <첨단 리모델링형 학과 자율혁신 Win-Win> 사업으로,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국사학과 △국어국문학과 △국제학부 △사회복지학과 △생명공학과 △수학과 △식품영양학과 △에너지환경공학과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중국언어문화학과 △행정학과 △화학과 등 13개 학과(부)가 이 사업에 선정되었다. 각 학과는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학과별 자체 선정 자율성과지표 등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가톨릭대는 학과들의 혁신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학과 자율혁신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구본만 가톨릭대 CUK비전혁신원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대학과 학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수와 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학과 자율혁신지원사업이 각 학과가 퀀텀점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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