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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음악학과 동아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동아대 음악학과 동아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6.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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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지휘와 최소망·서령(플루트)·김민주(트럼펫) 협연으로 유명 작곡가 음악 연주

동아대학교 음악학과(학과장 최지은)는 동아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재학생과 교직원, 부산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참가한 동아대 음악학과 학생들.
동아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참가한 동아대 음악학과 학생들.

동아윈드오케스트라(Dong-a Wind Orchestra)는 동아대 음악학과 관악 및 타악 전공 학생들로 이뤄진 연주단체다.

동아윈드오케스트라는 박경호 지휘로 지난달 말 열린 이번 공연 1부에서 주페(F.v.Suppe)의 ‘경기병 서곡(Light Cavalry Overture)’과 한(Jacob De Haan) ‘오리건(Oregon)’, 라이네케(S.Reineke) ‘독수리가 비상하는 곳(Where Eagles Soar)’ 등을 선보였다.

네루다(J.B.G.Neruda)의 ‘트럼펫 협주곡(Trumpet Concerto)’에선 트럼펫터 김민주(음악학과 4) 학생이 협연했다.

동아대 관악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 지휘자는 한예종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및 마인츠 국립음대를 졸업한 뒤 마인츠극장 교향악연수단원을 역임했다. 그는 연주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고도의 합주력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주회 2부에선 라이네케(S.Reineke)의 ‘Portrait of Freedom’과 ‘Fate of the Gods’, 오러프린(S. O’Loughlin) ‘Waves of the Revolution’ 등 레퍼토리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도플러(F.Doppler)의 ‘Andante and Rondo, Op.25 for 2 Flutes’에선 플루티스트 최소망(음악학과 4)과 서령(음악학과 3) 학생이 협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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