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대학교육혁신원(원장 이원빈)이 15일부터 대학 지산도서관 박물관 로비에서 ‘전공 문제해결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연계 전공문제 탐색을 통한 통합적 문제해결능력 강화가 주목적인 ‘전공 문제해결 콘테스트’는 학생 1인이 전공과 관련해 ‘문제 관찰-문제정의-문제 해결 방법(아이디어)’까지 제시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콘테스트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문제해결 방법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한 총 26명의 학생들 중 5명의 제안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물리치료학과 이유진 학생의 ▲LiDAR와 ICT&SW를 활용한 AI 지팡이, 건강운동관리학과 최두희 학생의 ▲좌식생활 근로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방안, 한의학과 박희주 학생의 ▲한방 디퓨저 만들기 클래스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극복 방안, 한의예과 이승현 학생의 ▲한약재 시장 개선안(유통구조 합리화와 분자육종을 중심으로), 한의학과 이재우 학생의 ▲어플리케이션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만 예방 사업 등 5개의 제안서가 전시된다.

대학교육혁신원 이원빈 원장은 “학생 1인이 전공 기반의 현장 문제 도출부터 해결 방법 아이디어까지 제안해봄으로써, 전공과 지역 문제해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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