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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웅진씽크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위한 MOU 채결
한양대, 웅진씽크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위한 MOU 채결
  • 강일구
  • 승인 2022.06.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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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웅진씽크빅,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위한 MOU 채결. 사진=한양대
한양대-웅진씽크빅,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위한 MOU 채결. 사진=한양대

온라인 교육 통합플랫폼 ‘하이 무크(HY-MOOC)’로 국내 온라인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내 있는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AI 교육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과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MOOC 플랫폼인 유데미(Udemy)에도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Udemy는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가진 6만5천여 명의 강사와 180개국 4천500만명의 수강생이 지식을 공유하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웅진씽크빅이 Udemy의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한양대와 웅진씽크빅은 HY-MOOC와 Udemy의 수준 높고 검증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최신 트렌드와 학습자의 수요에 맞는 명품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력 △교육 목적의 정보와 자료 공유 △인력·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간 천여 명의 한양대 학생들이 Udemy의 우수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우승 총장은 “세계 최대 MOOC 플랫폼인 Udemy와 우수하고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한양대 통합 플랫폼인 HY-MOOC 간 협력은 양 기관의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HY-MOOC 마이크로 러닝 강좌 시리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주제를 선정하여 사회와 기업의 새로운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명품 온라인 교육과정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양대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역량 있는 학생들이 Udemy를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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