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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건축과 학생들 '2022 태화강 예술제-예루하' 어린이 집짓기 체험 현장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울산과학대 건축과 학생들 '2022 태화강 예술제-예루하' 어린이 집짓기 체험 현장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 배지우
  • 승인 2022.06.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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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건축과 재학생들이 지난 10~12일 사흘간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2 태화강예술제-예루하’(이하 예루하)의 어린이 집짓기 체험 현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루하는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예술로 누구나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의미이며, 울산의 문인·미술·사진·연예·음악·국악·무용·연극·건축·영화협회까지 총 10개 울산예총 회원단체들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

울산과학대학교 건축과 3학년 현세희, 한상민 학생은 올해 예루하에서 울산건축가회가 주관한 세부 행사인 ‘어린이 집짓기대회’에서 집짓기 체험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도교수이자 울산건축가회 지회장으로 활동 중인 건축과 우세진 교수의 추천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으며, 전공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집의 구조를 설명하고, 튼튼하면서도 예쁜 집을 짓는 방법을 알려주며 체험을 도왔다.

울산과학대학교 건축과 우세진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펼치면서 앞으로 실무에 나가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건축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면 좋겠다. 더불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건축업계 실무자들과 많이 만나게 됐고, 이 시간이 본인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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