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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중식전공, 130년 중화요리 전통계승과 인재양성을 위한 재능기부 실시
혜전대 중식전공, 130년 중화요리 전통계승과 인재양성을 위한 재능기부 실시
  • 방완재
  • 승인 2022.06.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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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에서는 지난 6월 10일 한국 중화요리 130년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중식셰프 인재양성을 위해 중화요리의 대가 필감산 셰프와 중식전공장 이명철 교수는 수원 고려IT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자장면, 교자만두, 깐풍기 등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고, 참석한 60여 명의 학생들과 중화요리의 비전 및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에 대해 설명하고 셰프가 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았다.

혜전대학교 중식전공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중식전공(학과)으로 운영되는 대학으로써 중국유학 20년의 유학파 이명철 교수와 “SBS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46년 중화요리 대가 필감산 셰프, 신라호텔 출신의 이상규 교수의 중식 창업수업과 카빙 임은송 명장의 수박카빙 및 식품조각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과목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2학년 때는 중국 청도자매대학에서 1학기(18학점)장학금을 받고 유학하는 “국외학기제”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호텔급 주방 실습실로 리모델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현장감 있는 중식조리 실습을 구현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직접 시연한 필감산 셰프는 화교 출신의 중화요리 대가로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중화요리 식당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셰프가 될 수 있었다.힐튼호텔 중식당에서 20년 근무하면서 봉황파의 대가가 되었고 “SBS생활의 달인, KBS 아침마당” 등 출현 중인 중식 스타셰프이다. “현재 혜전대학교에서 조리경험을 토대로 중화요리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가르치면서 향후 중화요리를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중화요리 셰프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이날 행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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