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학생종합상담센터는 10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 재능기부 활동지원 및 청주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덕원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 김지숙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 운영, 1365 대학생 자원봉사대원과 함께하는 벽화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콘텐츠 제작 및 동영상 촬영, SNS 홍보활동 등 비대면 봉사프로그램 진행, 환경 정화활동 및 예방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청주대는 실제로 오는 10월까지 청주시내 4개 구 공원 내 벤치 등 시설물 표시를 통한 시민 안전 예방활동 추진, 마을 경로당 방문을 통한 식생활 상담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을 펼친다. 또 동남지구 내 수변공원 산책로에 환경개선 벽화그리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굿데이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청주대학교 소나무 학생 봉사단은 충청권 대학과 연합해 상담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주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오덕원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자발적 참여 풍토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봉사활동 운영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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