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대전대 체육학부

음식물을 통해 섭취되는 영양소는 대부분 신체활동을 위한 에너지나 근육형성을 위하여 쓰이지만 필요이상으로 섭취된 영양분은 모두 지방으로 전환돼 축적된다. 그러므로 섭취한 영양소가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피하려면 웨이트트레이닝을 규칙적으로 실시해 근육의 대사율을 항상 높게 유지해야 한다.
체지방 감소를 위한 지구성 운동은 빨리 걷기나 고정식 자전거처럼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운동 강도가 낮아야 하고, 중간에 절대로 쉬지 말고 최소한 30분 이상하며 1주일에 최소한 3일 이상 운동해야 한다.
운동 전에는 근육의 온도를 상승시켜 에너지 생산을 위한 반응 속도를 높이고 부상을 예방하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운동이 끝난 후 정리운동을 해야 하는데, 스트레칭과 함께 근육을 가볍게 움직여 주면 근육 속의 젖산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변하므로 근육통도 방지하고 에너지도 보충하게 된다.
다음은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몇가지 스트레칭이다.
쪾전신- 우선 똑바로 선 다음, 발뒤꿈치를 들면서 양손을 깍지끼고 숨을 내쉬면서 머리 위로 쭉 뻗어내면서 5초 정도 버티다가 양손을 분리시킴.
쪾상체 전면- 한쪽 팔을 어깨위로 들어올린 다음, 손을 목 뒤로 늘어뜨리고 다른 손으로 주관절을 아래로 10초정도 당김.
쪾상체 후면- 한쪽 팔을 반대 어깨 쪽으로 뻗고, 다른 팔로 그 뻗은 팔뚝을 10초 정도 안으로 당김.
쪾대퇴 전면- 벽을 잡고 몸을 똑바로 세운 다음, 손으로 한쪽 발끝을 잡고 무릎을 뒤로 접어 올린 상태를 10초정도 유지.
쪾대퇴 후면- 등을 벽에 기댄 후, 한쪽 무릎을 앞으로 접어 올려 양쪽 손을 깍지낀 후 정강이에 대고 대퇴 전면이 배에 닿게 지그시 당기며 10초 정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