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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순, 「독서하는 여인 A Woman Reading」, 캔버스에 유채, 1979
임직순, 「독서하는 여인 A Woman Reading」, 캔버스에 유채, 1979
  • 최승우
  • 승인 2022.06.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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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순 작가 전시회 「색채의 마술사 임직순」
6월 2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출처=광주시립미술관

임직순 작가 전시회 「색채의 마술사 임직순」은 6월 2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색채란 타고난 생리인 것 같아요. 색채 화가란 말도 자주 듣지만 자유스럽게 색채를 구사해보고 싶은 게 제 욕심입니다”라는 임직순의 말처럼 작가는 빛의 대비와 색채의 변조를 통한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면서도 형식적으로 안정된 구도를 추구하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그의 화업을 재조명하고 의미와 가치를 정립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임직순의 시기별 대표작품을 중심으로 회화 작품 70여점과 드로잉 작품 60점 등 총 130여점이 전시된다. 1950년대 초기 작품부터 1990년대 작품까지 시기별 대표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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