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유일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선정 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측지정보과는 지난 달 30일 자연관 강의실에서 재학생 공간정보 역량강화를 위해 제일항업(주) 김상봉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측지정보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김상봉 대표이사는 ‘또 하나의 현실, 디지털트윈’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공간정보와 관련한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드론 등 관련 기술과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관련 기술의 발전 방향과 학생들의 취업분야를 연계한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측지정보과 김효진(1학년, 남) 학생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분야인 정밀디지털지도, 디지털트윈, 메타버스의 중요기술이 공간정보로부터 시작된다는 설명에 전공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영욱 측지정보과 학과장은 “1993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과가 개설된 이후 첨단실습기자재 확보 등 꾸준한 노력으로 교육부 학과평가 최우수학과(A+)획득,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선정, 측량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 등 최고학과로 성장하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공간정보 전문 핵심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