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및 세명대학교와 충북 북부권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를 구축하고, 5월 25일 세명대학교에서 실질적인 공유·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는 학령인구 급감 등의 위기 상황에서, 대학 간 협력적 파트너십 형성과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구축되었으며, 이번 협약은 대학 간 공유·협력 추진내용을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대학은 △각종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과정 공유 및 운영, △취․창업, 상담, 학습지원 등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북 북부권 대학 간 상생발전의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는 공유·협력 사업의 예산과 운영방식 등 세부사항 논의와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해 정기적인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계·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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