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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자연과학대학 ‧ 인문대학 학생회, ‘낮자밤인’ 인자축제 개최
군산대 자연과학대학 ‧ 인문대학 학생회, ‘낮자밤인’ 인자축제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5.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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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인문대학은 25일‘낮자밤인’인자축제를 개최했다.‘낮자밤인’은 자연과학대학과 인문대학이 낮부터 밤까지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는 의미이다. 

축제는 32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와 34대 인문대학 학생회가 협력해 개최한 것으로, 교내 박물관 옆 주차장과 농구장 일대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최근 야외학생활동이 재개되면서 캠퍼스에 생기가 돌고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학생들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서적 유대감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건전한 대학 문화를 고취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음주 및 흡연, 육성구호를 금지하였다. 주요 행사내용은 다양한 내용의 행사 부스 운영, 동아리 P-10, ABL, 블랙브릭스 공연, 푸드트럭 & 돗자리 존 설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랜만에 가지는 야외학생활동이어서,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

최동수 자연과학대학장은 “행사장 출입 학생들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선과 장소 안배를 세심하게 했다”면서, “오랜만에 가지는 야외활동인지라 학생들도 생기가 넘치고, 즐거움도 배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낮자밤인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 걱정에 학우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하였는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학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충분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학습효과도 높아질 것 같다”고 즐거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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