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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지역 고교생 대상 ‘AI·SW 로봇코딩 교육’ 성황리 마무리
조선대, 지역 고교생 대상 ‘AI·SW 로봇코딩 교육’ 성황리 마무리
  • 배지우
  • 승인 2022.05.2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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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고 학생 대상 로봇코딩 교육 진행
- 인재육성 및 AI 거점지역으로서 기틀 마련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함께하는 ‘2022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2020년부터 마련돼 3년째 꾸준히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했으며 광주시의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힘입어 AI 거점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획·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4월 전대사대부고에 이어 5월 고려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12차시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을 진행했다. 고려고 1학년 이병수, 임두현, 신종빈, 양채민, 고건, 김도원, 정재형, 김을빈, 이준영 학생을 비롯해 2학년 국윤상, 문지우, 황은효, 류도훈, 이건우 학생들이 참여했다.

로봇코딩교육은 AI·SW를 활용한 코딩(Coding), 인공지능 기계학습 (AI Machine Learning), 메타버스(Metaverse) 체험 및 제작,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 각종 로봇 코딩(Robot Coding) 등 체험중심의 학습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조영주 담당교수를 비롯해 한전KDN-조선대학교-전라남도교육청의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인 SW교육강사양성과정에서 배출된 우수 인재들인 SW중심대학사업단 노치상 연구원, 컴퓨터공학과 김준현, 김성욱, 하태준 학생 조교진이 함께 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고려고에서 진행한 이번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은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함께 AI·SW 인재 육성을 함께 진행하고 국가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5월 첫째 주부터 시작하여 매주 학생들과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며 "학생들의 미래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 AI·SW기초역량, AI·SW Coding역량, Bigdata 활용역량 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이 요구하는 중요 핵심역량으로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고, 또한 5월 한 달 동안 학생들과 즐겁게 수업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고려고 김정훈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광주가 AI‧SW 가치 확산 및 조성 사업을 통해 AI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생에게 미래 필수 요소인 AI‧SW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며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매년 진행하는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은 광주광역시 북구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지역 SW중심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문가 자원을 활용해 AI(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매시간 AI·SW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끌어주신 조영주 교수님과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여한 고려고 학생들은 “평소 궁금하던 AI와 메타버스에 대해 알게 되어 값진 시간이었다, 알고리즘을 배우고 싶었고 이번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시간을 좀 더 늘려주었으면 좋겠다, AI와 SW를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체험해서 좋았고 덕분에 미래진로 목표가 뚜렷해졌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로봇코딩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더 배우고 싶다, 생각의 폭을 늘리는 것 같았다. 이렇게 재미있게 수업해주는 교수님과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하니 알게 된 것도 많고 더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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