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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미래융합스쿨 대학원생들, 2022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상 수상
한림대 미래융합스쿨 대학원생들, 2022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상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2.05.2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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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구두 발표상: 나노-메디컬 디바이스공학 협동과정 김경희 박사과정생
–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나노-메디컬 디바이스공학 협동과정 이주비 석사과정생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미래융합스쿨 대학원생들이 2022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두 발표상’과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좌)김경희 박사과정생, 이주비 석사과정생

지난 18일(수)부터 3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2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미래융합스쿨 나노-메디컬 디바이스공학 협동과정 김경희 박사과정생이 ‘최우수 구두 발표상’, 이주비 석사과정생이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바이오칩학회는 단백질, DNA, 세포, 조직 등과 같은 생물소재와 실리콘과 같은 무기물을 조합해 제작된 칩을 기반으로,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능유전체학(functional genomics), 바이오멤스(Bio-MEMS), 나노기술(nanotechnology), 바이오센서(biosensor) 및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등과 관련된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바이오칩학회가 “Biochips in the Transition Peroid”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국내외 전문가, 관련업체 및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 교수 2명과 대학원생 6명과 학부생 7명이 참가해 구두 발표 1편과 포스터 발표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한 김경희 박사과정생은 체외에서 인간 피부세포를 배양하는 바이오칩으로 아토피피부염 모델을 재현해 향후 아토피피부염 치료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이주비 석사과정생은 인간 신장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신장조직칩을 제작하여 신장의 재흡수와 배설 기능을 재현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기존 신약개발의 문제점인 천문학적인 비용과 10년 정도의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인체장기모사 바이오칩 기술의 활용가능성을 보였다. 

지도교수인 미래융합스쿨 성건용 교수는 “안정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해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연구하는 바이오-나노 디바이스 연구실 학생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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