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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개교 75주년 기념 「음악·무용 축하공연」 개최
강원대 개교 75주년 기념 「음악·무용 축하공연」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5.2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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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5일(수) 오후 6시 30분, 백령아트센터 … 성악·타악기앙상블·발레 등 다채로운 무대 선사
- 교직원·학생·동문·지역주민 대상 무료공연 … 대학-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향연 펼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5월 25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교 7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음악·무용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학과와 무용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동문이 대거 참여했으며, 1부 ‘음악학과 공연’은 ▲성악 ▲타악기 앙상블 ▲합창, 2부 ‘무용학과 공연’은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의 무대로 각각 진행된다.

1부의 첫 순서는, 세계적인 테너인 김세일 교수의 목소리와 피아니스트 강우성 교수의 반주로, 이탈리아 영화 ‘물망초’의 삽입곡인 ‘Non ti scordar di me(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보인다.

이어, ‘KNUP 타악기 앙상블’(지도교수 심선미)팀이 멕시코의 혼성 기타듀오 ‘Rodrigo y Gabriela’의 연주곡 ‘Tamacun, Juan Loco’를 타악기로 편곡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음악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지휘 강태영)이 ‘Disney fantasy’, ‘장생포는 바다가 아니다’, ‘You raise me up’ 등 관객에게 친숙한 곡들을 들려주며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공연에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의 백영태 교수와 우리나라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한 박기현 교수가 각각 안무와 지도를 맡아, ‘백조의 호수 中 왈츠’ 발레 공연을 펼친다.

이어, 김경회 교수가 안무를 맡은 한국무용 ‘인생별곡(人生別曲)’, 조성희 교수가 안무를 맡은 현대무용 ‘난지도-꽃섬에서’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강원대학교 소속 교직원 및 학생을 비롯해 동문,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강원사랑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대학교가 지난 75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토대는 강원도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번 공연은 강원대학교의 문화예술적 역량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의 문화적 토양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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