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6:35 (금)
계원예술대, 2022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선정
계원예술대, 2022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5.24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와 컨소시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콘텐츠원캠퍼스(Contents One Campus)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는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협력체계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는 2019년 자이언트스텝, 2020년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와 협력으로 원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모션캡처와 아이폰을 기반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개발하고 실시간 유튜브, 트위치 송출이 가능한 방송시스템을 갖추어 버추얼 캐릭터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균관대 영상학과는 2020년 AI수업을 개설하여 기존의 영상 제작 교육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영상분야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6개의 정규과정과 6개의 비정규과정의 융합교육을 운영하며 이 과정을 통해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실감형 XR 버추얼 콘서트와 딥페이크 기술 등을 활용한 AI콘텐츠를 개발하여 2022년 12월에 전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비정규과정에서는 ▲블랜더, 유니티에서 캐릭터의 의상과 헤어 등을 추가하는 뚜따특강 ▲버추얼 캐릭터 제작을 위한 VRM세팅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휴먼 제작 및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교육 등을 진행한다.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 채윤경 학과장은 "대학의 교육과정은 보수적이고 기본에 충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 옳은 방법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원캠퍼스구축운영지원사업은 기존의 보수적인 교육과정에서 해소할 수 없는 신기술에 대한 접근과 인재양성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기존의 교육과정과 원캠퍼스 교육과정 사이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3년의 경험을 통해 이 사업이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 경험과 노하우로 4년차 원캠퍼스 사업은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과 구성원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원캠퍼스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성균관대 영상학과 안상혁 학과장은 " 원캠퍼스 사업은 학생들에게 학제를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몰입형 콘텐츠, 게임 콘텐츠 그리고 첨단 영상물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을 제공할 생각이다. 미래산업으로 조명받고 있는 콘텐츠 산업을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