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유지)는 5월 18일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KBSI(한국기초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재일 박사를 초빙해 ‘신종바이러스 감염 진단법’ 특강을 진행했다.
박재일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생명과학 AI 데이터 프로그램과 국내 유일 동물용 Nano-CT의 다각적 사용법을 사사하는 한편, 실제 연구사례와 각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차후 진단용 촬영기술과 임상 현장에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재일 박사는 스탠퍼드 의과대학과 포항공대를 거쳐 현직에 재직 중이며 질병의 조기진단 및 생체 영상화, 치료의 모니터링,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공헌하고 있다.
세미나 참여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고 새로운 진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유지 학과장은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의학, 화학, 분자·세포 생물학, 영상의학, 약학, biomathmatics 등 여러 영역의 학문에서 역량을 키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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