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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창업 릴레이 기부’ 친환경 포장 용기 제작기업 그린어스 발전기금 500만 원 기탁
전주대, ‘창업 릴레이 기부’ 친환경 포장 용기 제작기업 그린어스 발전기금 500만 원 기탁
  • 배지우
  • 승인 2022.05.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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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지난 23일, 교내에서 배출된 선배 창업가가 후배 창업가 양성에 목적을 둔, ‘창업 릴레이 기부’를 통해 친환경 포장 용기 제작기업인 그린어스 이승재 대표가 발전기금 500만 원을 냈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에 소재한 주식회사 그린어스는 종이와 녹말을 활용하여 생분해 가능 포장 용기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전주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과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현시점에 부합하는 기업이다.

그린어스 이승재 대표는 “탄소 절감과 ESG 경영에 부합한 기업을 만들고 싶었던 게 목표였으며, 전주대에서 창업을 시작하며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자리 잡을 수 있었던 큰 힘이 되었다.”라며, “대학과 창업기업들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강한 창업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창업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최근 제조 기업들이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적 제품 개발에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린어스의 친환경 포장 용기 제작이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주식회사 그린어스와 같은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는 창업기업들이 지속해서 배출되도록 교내 청년창업 활성화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창업지원단이 올해 시작한 ‘창업 릴레이 기부’를 통해 3월 500만 원, 4월 600만 원 등 이번 그린어스의 5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600만 원의 창업 릴레이 기부금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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