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갑 지음 | 908쪽 | 주류성출판사
正史를 버무려 쓴 조선왕조야사(朝鮮王朝野史)
조선판 천일야화
『연려실기술』에 正史 자료를 보충해 덧붙여 구성한 조선왕조 野史
正史를 버무려 쓴 『조선왕조야사(朝鮮王朝野史)』는 조선의 건국 때부터 당대의 숙종 때까지, 역대 임금 재위 별로 야사를 담은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을 바탕으로 왕조의 야사를 정리하고, 연려실기술 이후의 100년은 正史와 여러 문헌을 버무려 구성한 오백년 조선왕조 野史다.
야사를 야사답게 꾸미기 위해서는, 건조하고 간결한 정사로 그 행간을 채워 넣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런 생명력이 유지될 때에 우리 역사를 더 풍성하게 이해하는 첩경이 될 것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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