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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대학-학생-지역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교육공동체 구축
공주대, 대학-학생-지역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교육공동체 구축
  • 배지우
  • 승인 2022.05.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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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내 16개 단체와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9일(목)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대학-학생-지역이 동반성장 교육공동체로 공주시 관내 16개 단체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유석호 학생처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총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과 공주시 관내 16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공주대 학생처(처장 유석호)에 따르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은 그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시스템으로 대학-학생-지역이 동반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비전을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학과 지역단체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학생 봉사 활동사업 발굴·협력, 캠퍼스와 인근 지역의 순찰 등 방범활동 공동 전개, 학생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사업 추진 등 상생발전을 위한 밀접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석호 처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가 동반성장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충남-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서 교육의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 및 동반성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대학과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 지역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단체장으로서 학생들의 끼와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지하고 지원하여 공주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이러한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학생활동 지원 업무협약으로 공주대와 지역사회는 유네스코 백제의 찬란한 문화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학생 친화적인 교육공동체를 조성하여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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