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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다문화교육지원본부, 다문화 직업교육에 나서다
삼육보건대학교 다문화교육지원본부, 다문화 직업교육에 나서다
  • 방완재
  • 승인 2022.05.1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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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K-드라마, K-뷰티에 이어 이제는 K-베이커리 시대가 왔다. 세계도 인정하는 K-베이커리를 배우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70명이 모였다. 
제과제빵학교인 한국제과학교(이사장 최병순)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70명이 지난 5월 15일 오후 한국제과학교 대강당에서 3개월 간의 베이커리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 수료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까지 삼육보건대학교 다문화교육지원본부장인 김록환 교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숨은 공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제과학교 최병순 이사장은 삼육보건대학교 김록환 교수의 노고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병순 이사장은 감사패를 전하는 자리에서 "김록환 교수는 '사랑은 빵이야' 노래를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K-베이커리의 위상을 높이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이커리 기술교육에 많은 응원을 함으로써 제과ㆍ제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밤낮으로 열심히 베이커리 교육과정에 임한 미얀마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곳에서 제빵 기술을 배우고 본국으로 귀국하게 되면서 성공적인 제과제빵사가 되는 꿈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지난 15년 간 다문화교육지원본부장 김록환 교수와 한국에 와 있는 유학생,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평화방송 조준형 피디 등이 참석했다.
삼육보건대학교와 한국제과학교는 외국인주민(외국인근로자ㆍ유학생ㆍ외국인등)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제3회 K-Culture Festival (K뷰티송 콘테스트, K-한글 콘테스트, K-베이커리 콘테스트)을 2022년 9월 18(일), 9월 25(일) 두차례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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