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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가 알려주는 경희대 취업 박람회 ‘잡 페스티벌’, 메타버스로 만났어요
현직자가 알려주는 경희대 취업 박람회 ‘잡 페스티벌’, 메타버스로 만났어요
  • 배지우
  • 승인 2022.05.1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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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동문 50여 명 멘토로 참여, 특강 및 멘토링으로 후배에게 취업 노하우 전수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미래혁신원 미래인재센터가 지난 14일(토)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취업박람회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했다. 다양한 직무·업종에 종사하는 경희 동문 현직자와 재학생 및 취업 준비 중인 졸업생 등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현직자가 알려ZOOM’을 주제로 한 2022학년도 1학기 취업박람회 잡 페스티벌을 통해 경희 동문 선배가 후배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 동문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동문 멘토와 재학생 및 취업 준비 중인 졸업생이 만나 경희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 장을 형성하기도 했다.
경희대 동문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동문 멘토와 재학생 및 취업 준비 중인 졸업생이 만나 경희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 장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포스코, 중소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KT, 현대자동차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50여 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동문 멘토는 게더타운 부스 공간에서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한 학생은 예약된 시간에 맞춰 멘토링을 받았으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도 현장 접수를 통해 멘토링 참여가 가능했다. 멘토링이 진행되는 동시에 취업 트렌드와 학생 관심 분야를 반영한 직무 특강도 열렸다. 특강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각 1시간씩 △나에게 맞는 산업군과 직무 △공기업 취뽀 A to Z △화장품 영업 & 마케팅 △현직자가 들려주는 유통 Trend & Story 등을 주제로 했다.

평소 진로 설정에 고민이 많던 행정학과 21학번 김자겸 학생은 특강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그는 “2학년이어서 취업 준비 전이지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로를 정해야할 지 고민이 많다”며 “‘나에게 맞는 산업군과 직무’ 특강에서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17학번 안지원 졸업생은 여러 멘토링에 참여했다. 그는 “경희대 졸업 후 구직 활동을 하면서 면접 준비를 하고 있는데, 관련된 직무나 목표하고 있는 기업의 현업 선배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경희대 동문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동문 멘토와 재학생 및 취업 준비 중인 졸업생이 만나 경희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 장을 형성하기도 했다.

게더타운 곳곳에는 유익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메타버스로 구현된 경희대 캠퍼스를 투어하고, 교내 시설 중 3D 프린트 및 오픈랩 이용 안내, 사회진출 및 AI 역량검사 프로그램 등의 정보도 얻었다. 미래인재센터 김동찬 센터장은 “잡 페스티벌 설문조사에서 멘토링과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물론 멘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과 재학생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었고, 각종 직무 현장에서 활약 중인 동문 선배의 생생한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직접 배워 학생들의 사회진출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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