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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신임교원에게 다양한 지원방안 우선 배정
[동의대] 신임교원에게 다양한 지원방안 우선 배정
  • 이경민
  • 승인 2022.05.1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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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이경민 교무처장
동의대 이경민 교무처장
동의대 이경민 교무처장

동의대는 올해 1학기 15명, 2학기에는 11명을 신규 교수로 채용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학과, 부서의 충원 요청과 학교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강의 전담교수와 산학협력중점교수, 외국인 교수는 학과의 요구에 따라 임용할 계획이다. 동의대는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 분야 등 첨단산업 분야 교수를 찾고 있으며, 이전에는 바이오헬스혁신공유대학사업단 보건학, 컴퓨터사이언스, 교육부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관련 교수를 채용하려 했으나 적절한 지원자를 찾지 못했다.

동의대는 교수 채용 과정에서 학문의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영역보다, 학교 학습자들의 취창업과 관련해 학문의 장래성·실용성과 현재 학문 분야별 최신 흐름을 반영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학과 채용 분야의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에 적합한 강의경력, 지원 분야 실무경력 등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며 학문 분야 미래지향성 등 특정 요구 사항을 넘어서는 인재를 충원하고자 한다. 

현재 동의대는 영어 강의 평가와 영어면접은 실시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학과 차원에서 분야별 평가의 요구가 있을 시 시행하기도 하지만 많은 요구가 있는 것은 아니다. 면접 심사는 총장, 부총장, 교무처장이 면접 심사 위원으로 구성된다. 대학교원으로서의 자질, 의사전달 능력, 대학발전에 기여 가능성 등이 심사 항목이다. 연구 경험, 교육 경험, 실무 경험, 적극성, 학과(전공) 요구 전공 분야, 학과(전공)와 대학 발전 기여도 등이 주안점이다. 

신규교원에게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우선 배정하고 있다. 기본연봉(경력에 따라 차등 적용), 연봉 외 수당, 연구활동비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교내 연구비 우선 배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내·외 활동 실적평가에 반영해 동의대 교수로서의 활동에도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동의대의 발전전략은 △함께 배우고 함께 발전하는 콜라보 교육 △대학과 기업의 가치공유를 통한 진화형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유 기반 인프라 혁신 △재능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허브 역할 강화다. 이 같은 4개의 발전전략을 기반으로 △진리를 공유하는 전문인 △정의에 공감하는 세계시민 △창의로 공명하는 지도를 할 수 있는 콜라보 인재를 찾고 있다.

동의대는 학과(전공) 신설, 전임교원 확보율, 관련 분야 전문가 충원 요청, 수업 시수초과, 각종 평가 인증 기준, 전임교원 퇴직 등을 고려해 충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임교원 충원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강사는 보조적으로 소수로만 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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