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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서울·에리카캠 모두 링크 3.0 선정
한양대 서울·에리카캠 모두 링크 3.0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5.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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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은 ‘기술혁신도형’, 에리카캠은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
한양대 서울·ERICA 두 캠퍼스 모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한양대(총장 김우승) 서울·ERICA 두 캠퍼스 모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 

LINC 3.0 사업은 1~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호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 산·학·연 협력 종합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월 기본계획 발표와 사업 공고 이후 3개월  간의 평가를 거쳐 지난달 28일 사업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 총 3천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대학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지원받게 된다.

한양대 서울캠퍼스가 선정된 ‘기술혁신선도형’ 사업은 미래산업을 대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의 변화 모색을 통해 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한다. 기술혁신선도형 사업에는 총 13개의 대학을 선정했고, 학교당 평균 5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ERICA캠퍼스는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하는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유형에는 수도권 12개 대학과 지방 41개 대학 등 총 53개 대학이 뽑혔고, 평균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위한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두 캠퍼스 모두 LINC 3.0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5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수정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5월 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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