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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폭설피해 농가 봉사활동
원광대 폭설피해 농가 봉사활동
  • 교수신문
  • 승인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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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총장 정갑원) 희망봉사단이 최근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김제군 금구면 인삼재배지역에서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일 하루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나선 기계시스템 디자인공학부 김상모 군을 비롯한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기말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피해지역 인삼밭에 쌓인 눈을 치우고, 쓰러진 지지대를 세우는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복구 활동을 벌였다.

원광대 희망봉사단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해마다 일어나는 각종 재난 및 재해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임하고자 지난 2003년에 조직되었으며, 그동안 소록도 의료봉사와 재난지역 피해 복구지원 등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학생들을 인솔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교당 안세명 교무는 “시험기간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작은 일손이나마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탬이 되어 하루빨리 정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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