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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예술대학, ‘제26회 협주곡의 밤’ 개최
충남대 예술대학, ‘제26회 협주곡의 밤’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4.2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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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오케스트라로 지친 마음 달래길”

따사로운 봄날을 맞아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재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대향연을 선보인다.

제26회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협주곡의 밤 포스터.

충남대 예술대학이 4월 28일 오후 7시 30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음악과와 관현학과 재학생들이 연주자로 나서는 ‘제26회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충남대 조규진 교수의 지휘로 정구원 학생 외 79명의 예술대학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음악과, 관현악과 솔리스트 4명(이동근, 김용감, 박소연, 김진환 학생)이 각각의 연주곡을 협연한다.

올해까지 26회째를 맞이한 예술대학 ‘협주곡의 밤’ 연주회는 매년 재학생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Coriolan Overture Op. 62,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La calunnia è un venticello, 라흐마니노프의 Piano concerto No.2 Op.18 등 익숙한 명곡들이 연주된다.

음악과 차두식 학과장은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우리 모두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따스한 봄날, 충남대 예술대학 재학생들이 준비한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봄의 서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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