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교수학습혁신센터(센터장 김경은)는 20일 ‘2022학년도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 교수법 시리즈’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듀테크는 교육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산업을 일컫는다. 교육에 정보통신기술(ICT)인 VR, O2O, 메타버스 등을 접목해 일방적인 지식 전달의 교육을 지양하고 문제 해결형 교육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교육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특강은 가속화되는 온라인 교육의 혁신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개념과 대학 교육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6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0일 1차 특강에서 김경선 교수(포항공대)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이해와 메타버스 기반 수업 설계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오는 5월 2차 특강에서는 류지헌 교수(전남대)가 메타버스 기반 수업사례를 통한 다양한 활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6월 3차 특강에서는 임태형 연구교수(전남대)가 메타버스 수업 활용 실습으로 메타버스 기반 학습자 중심 교수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경선 교수는 1차 특강에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을 거쳐 가상환경 확장으로 변화되는 교육 학습생태계에서 교수자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최신 기술 동향 습득, 그리고 메타버스 수업 운영 및 교수-학습 모델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경은 교수학습혁신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으로 최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순천향 메타버시티’ 건학을 완성함에 있어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이해와 메타버스 기반 수업 설계·운영을 위한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교수학습혁신센터는 대학이 가진 VR, AR, XR, AI, 메타버스, O2O 등을 활용한 에듀테크 교수법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적용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교수·학습, 교육 연구, 교육환경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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